조경 및 텃밭

테라리움 만들기 [집안의 웅장한 자연을 들여보자!]

정보의호수와바다 2021. 12. 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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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움

테라리움은 라틴어 ‘terra(땅)’와 ‘arium(공간)'을 합친 용어입니다 말 그대로 땅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어항이나 투명 용기 안에 실물과 흙으로 작은 생태계를 의미하는 모습이고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관리하는데 오랜 시간을 소요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중 하나입니다.

 

 

식물의 생리작용과 자연순환 방식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유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유리 벽에 물방울이 맺히고 그 물방울이 다시금 양분이 되게 만들어 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또는 물이 고이게 만든 뒤 물을 순환시켜 주는 방식으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1. 테라리움 만들기

만들기 이전에 적합한 식물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낮은 광도에도 생존하는 식물이 좋습니다, 고사리, 싱고니움, 스파티필룸, 선인 피토니아, 호야, 푸밀라 고무나무, 피토니아, 테이블야자, 페페로미아 등의 식물이 적합합니다.

 

 

- 키트 활용하기 [이미지 출처 : 로우 핸드 테라리움]

키트 활용 법은 간단합니다 2~3만 원 정도의 생화를 포함한 키트를 구매하면 됩니다, 이미지에 보이는 모습은 이끼와 고사리를 함께 배치하는 모습으로 대표 음지식물인 고사리의 성장 등을 보는 재미는 물론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이끼까지 둘을 제작자가 원하는 대로 넣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라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 직접 만들기

직접 만들기는 아트폼, 분무시스템, 건조 이끼, 소일, 퍼티 식물 등을 직접 구매해서 만드는 방식입니다 30 큐브 정도의 벽을 새워 아트폼과 퍼티로 벽면의 절벽 모양 등을 만들어주고 이끼 등을 식재하고 물을 흐르게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제작자가 원하는 모양과 방식대로 테라리움을 만들 수 있고 제약이 적다는 점이 있으나 난도가 높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폼이나 퍼티 자체의 이용방법도 쉬워지고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 제작법도 많기 때문에 한 번쯤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2. 테라리움 인테리어

멋진 테라리움 인테리어는 그냥 상상 속의 자연을 그리는 게 아니라 유명한 자연경관 아마존이나 숲 속의 이미지를 가져와 그 모양과 유사한 나무와 질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는 본인이 생각하는 자연의 모습과 유사한 모습의 이미지를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비가 오거나 폭포수가 쏟아지는 등의 모습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에 직접 제작하는 포인트입니다, 어렵다 생각하실 수 있지만, "기본"구조만 이해하면 너무나도 쉽게 제작이 가능하니 꼭 한 번쯤은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테라리움은 작은 화분의 모습을 만드는 것도 있지만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만들어두면 오랜 시간 멍하게 뇌를 쉬며 자연과 힐링할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3. 테라리움 관리

마지막은 관리법입니다 테라리움은 기본적으로 모스[이끼]를 사용하는 방식이 대표적이고 식물을 식재하기도 하기 때문에 물을 흐르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을 흐르게 해 주면 관리는 물을 교체해주는 것이 아니라 보충해주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습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더 이상 다른 관리를 굳이 해줄 필요가 없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만약 작지 않은 어항을 사용하게 된다면 어항 등을 이용하여 식물에 일정한 빛을 쏴주는 방식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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